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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lpture

​과천 코오롱사옥

​두뇌세포

제목: 세상의 주인(두뇌세포)

산업 사회 다음으로 정보화시대, 전자시대(electronic age, an age of mobility)에 살고 있는 지구촌에서 인간은 획일화 내지 로봇화 되는 사이버 시대로 변모될 가능성 있는 공간에서 존재하고 있다.

 

인간의 가치관이 점점 소멸되는 현실, 이러한 사회 위기의식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파괴하며 급격한 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신의 인체인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소프트웨어까지 날려버린다.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잃어버렸을까?

인간게놈 프로젝트(Genome Project) 발표 이후 더욱 불안해지며 선명해지는 소수의 저장 데이터로 부터 인간은 자연을 배신하며 유전자를 통해 생명을 조작한다. 인간특유의 정체성마저 이율배반적인 사고로 상실 당한다.

현존하는 인간 형태의 구조물조차 조정되며 관념적이나 창조적 사고 또한 일부 만들어진 (상당부분이 훼손됨)프로그램이나 데이터로부터 우리는 움직인다.

인형로봇처럼...

 

앞으로는 본질적인 인간의 시대가 오기를 바라면서 인간 자체가 조정당하지 않는 시대의 주인이 되어 인간우위의 주체적 능력을 길러야 하겠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 과거와 현재를 인식하며 미래를 속도전쟁으로 통제시키려는 움직임 속에 우리는 정신매체의 그림자가 되어 잃어버린 데이터를 복구하는 정신운동으로 나를 형성해 가야한다.

 

반 추상적인 사람의 형상은 육체의 외향시각보다는 내적 정신적인 것을 지향하는 것으로 인간의 두뇌세포가 우주 속에 휘향 하면서 인간이기를 열망하는 욕구에 의해 인간적인 형상을 띄고 있다.

스텐레스 스틸의 반구형은 행성으로 표현되며 안쪽의 파란 조명은 갖 태어난 초행성의 생생함을 더해준다.

숫자낙서는 잠재된 무의식 속의 삶의 해석이며 에너지의 분출이다. 그 위로 브론즈로 제작되어 사람의 형상을 한 두뇌 세포의 모습은 이 세상천지에서 생명을 갖고 있는 모든 물질속에 인간이 단연 최고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자연은 나날이 소멸 되었다가 새로이 부활하는 것처럼 한 세대가 자나면 또 다른 세대가 다가온다. 세상의 아무리 바뀌어도 이세상의 주인은 인간이다.

언제나 말없는 자연의 침묵만이 영원한 인류의 고백처럼 여겨진다.

포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생각하는 로봇

작품설명 : 첨단 로봇지능개발  그 중심에  포항  지능로봇연구소가 자리한 건물앞에 랜드마크적인 요소와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산업을 상징하는 거대한 붉은로봇을 표현. 

 

작품제목 : 생각하는 로봇(THINKING  ROBOT)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을 인용한  생각하는 로봇 구상.

 

작품크기:  3400 X 4780 X 6000(h)mm

작품재료: 스텐레스 스틸 ,led조명,불소 우레탄 도색

분당 인피니티오피스텔

영겁회귀

칠곡 주공아파트

우주를 위한 통로

작품제목: 우주를 향한 통로  

작품소재:황등석,마천석, 스텐레스프레임

 

작품 설명

첨성대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자.
단순히 신라 선덕여왕 때 세워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체 관측소로서가 아니라 그 속에 담겨진 우리네 조상들의 숨결을 느껴보자. 
선덕여왕은 당시 나약한 여성의 몸으로 세상을 다스리면서 첨성대라는 시간과 공간을 통해 어려움들을 해결하고자 했다.
하늘을 바라보며 천심을 이해하려 했고, 별이 흘러가는 움직임을 통해 민심을 파악하려 했다.  그래서 궁정 가까이 첨성대를 두고 자신의 삶을, 그리고 민중들의 삶을 반추하려했던 것이다. 

 

이처럼 첨성대는 별을 관측하는 장소 이상의 의미였다.
인간과 자연의 모태인 우주 속에서 자신을 찾으려 애쓰고, 그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려는 우리네 조상들의 심오한 지혜가 깃들어 있는 것이다. 

 

현대사회는 과거를 망각하게 한다.
끊임없이 변화해가는 사회는 과거를 말끔히 잊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전하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과거 속에서 현재의 아름다움을 발견해가는 것이다. 
드넓은 우주를 바라보며 인간 존재의 소박함을 인정하고, 우주의 원칙들을 알아가는 과정이 소중한 것이다. 
첨성대는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우리가 과연 어디에 머물러 있는가를 생각하게 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과거 우리 조상들이 걸어왔던 발자취는 삶의 아름다운 지혜로 다시 아로새겨지는 것이다. 


작품제작 의도

본체인 첨성대의 기단을 그대로 살려 천문과 닿는 과거의 정신적 의미를 담았다. 
하늘의 1단 땅에 1단 그리고 벽돌로 쌓아 올린 첨성대 31단이 합하여 33단이 되는 중요함을 그대로 연출하였고 반으로 잘린 첨성대의 의미로는 시공간을 바라보는 현대인의 시각에서 시간 흐름의 정지효과이다. 
분출되는 신비의 에너지로 채워진 본체 안쪽을 공개하면서 오늘날 모두가 과거의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타임머신과 같은 초현대적인 전자회로선을 스텐레스소재로 표현한다. 
돌로 세워진 과거의 고증적 산물과 반도체의 현대적 감각과 만남의 조화는 극적인 대비로 인해 본체 첨성대의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하게 했다. 

 

저녁에는 빛을 투과해 주민들의 눈에 띄게 하여 주변의 상징물로 인식케 한다. 
피라미드의 이집트문화나 요즘 유행하는 인도문화 이외에 외국 문화에만 익숙해져 있는 우리의 고정된 정서를 일깨워 주기 위해 감히 과거의 문화 유산물을 선택하여 반전시켰다. 

 

우리 젊은 청소년들과 아이들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우리 문화를 고루하게 생각하지 않고 항상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세계적으로 우리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오늘의 시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함이다. 

안면도 롯데오션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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