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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초대전“153”  루미나리에갤러리

“153”

 

작품설명: 1은 만물의작 시작이며 인간이 살고 있는 우주를 뜻한다. 모든 가능성의 총합이며 본질,중심속에 있다.

그것은 빅뱅이자 나뉘기 전의 유일한 대륙이다

 1은 오직 하나의 신이 존재한다는 믿음이기도 하며. 만물을 통합하는 하나의 우월한 힘이 존재하는 것이다.

 5는 신성한 숫자이며 네모난 집을 덮는 뾰족한 지붕을 나타낸다.

 5는사랑과 화합을 나타내는 혼례의 숫자인 것처럼 나를 혹은 물건을 재생 또는 복구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3은 만물이 정, 반, 합을 거쳐 발전해 간다는 완벽수이며 활력적이고 이원성을 극복한 전진운동, 표현, 통합을 뜻

    한다.
 

하늘, 땅, 바다로 이루어지는 세계의 3중성을 나타내며. 또한 인간의 육체·혼·영, 탄생·삶·죽음, 처음·중간·끝, 과거·현재·미래를 나타낸다.

3은 천계의 숫자이며, 영혼을 상징한다.

153의 뜻은 많으나 초자아적인 신앙적인 의미로 해석하려고 한다.

 

성경에는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명한 자리에서 그물을 넣어 끌어올렸더니 고기의 수가 153마리였다. 여기서“153” 숫자의 의미는 믿음으로부터 오는 풍성함을 뜻하는 것이다.

 

유일하게 분단된 조국인 우리나라. 소꿉장난하듯 북에서 발사되는 미사일 주의보가 전쟁이라도 날듯 주변국가들이 더욱 불안해하며 심난해 한다.

정작 선을 긋고 사는 같은 혈족인 남한인 우리는 태평천국이며 아무런 신경도 염려도 없다. 미사일 발사속도가 전자파로 순식간에 날려도 무덤덤하다.

나는 153의 영적준비를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충분히 해주신 것으로 믿는다. 핑크색무드의 커다란 사랑의 핵 미사일은 하늘에서 153의 생명의 침을 받고 굳건하게 서있는 모습이다 미사일모양은 우리들의 풍자적이며 은유적인 오늘의 자화상이다.

 

목숨을 건 부모 형제사랑의 나눔과 말씀의 실천은 그 어떤 무기보다 가장 강력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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